Au revoir les enf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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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칠드런], 나찌는 어디에나 어느 시대에나 있다.길다 2008. 12. 25. 23:04
영화 "굿바이 칠드런(Goodbye Children)"의 원제는 "Au Revoir Les Enfants"이고 프랑스 출신 감독 루이 말(Louie Malle)의 1987년 작품이다. 이 영화는 루이 말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87년 베니스 영화제 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제목에 있는 Au revoir는 불어로 헤어질 때 서로 나누는 말인데, 영어로 Goodbye라고 쓰긴 하지만 실은 "다시 보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영화의 말미에 신부님과 아이들이 이 인사를 서로에게 건네게 된다. 이 영화는 감독이 유년시절에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그래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나래이션을 루이 말 자신이 직접 하였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2차 세계대전 시 독일의 점령 하에 있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