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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영화 그 노래] I Knew I Loved You
    일일 가사 검열 2013. 3. 27. 15:39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누군가는 희대의 걸작이라 하고, 누군가는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고 하는 그 영화.

     

    "마카로니 웨스턴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1929. 1. 3. ~ 1989. 4. 30.) 작품으로 1984년 개봉 영화이다.

     

    이 영화는 뭐랄까 ... 영화 "친구"의 원형이라고나 할까, 아니면 "대부"의 평민버전이라고나 할까 ... 뭐라 한두마디로 딱 떨어지게 비유하기 어려운 영화다.

     

    어쨌거나 30년 전 젊은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 영화에는,

    로버트 드 니로, 제임스 우즈, 조 페시, 대니 아이엘로, 윌리엄 포사이스, 버트 영 등 갱스터 무비하면 떠오르는 배우들이 다 나와 열연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니퍼 코넬리가 어린 데보라 역으로 영화에 데뷰한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이 영화를 보면서 제니퍼 코넬리에게 안 반한 사내녀석들 없었다.

     

    암튼 이 장면에 흐르는 음악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그 분,

    엔니오 모리꼬네의 "Deborah's Theme"이다.

     

    사실 이 영화에 흐르는 음악 중에 가장 유명한 곡은 "Cockeye's Song"이고,

    이 곡 도입부의 팬플륫 소리만으로 누구나 익히 기억해 내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곡이 흐르는 장면은 "무한도전"에서 사진으로 오마쥬한 적도 있다.

     

     

     

    요게 원본,

     

     

    요건 무도,

     

     

     

    그건 그렇고 오늘 소개할 곡은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데보라의 테마"에 가사를 붙인 그 노래이다.

     

    2007년에 나온 엔니오 모리코네 헌정 앨범 "We all love Ennio Morricone"에 수록되어 있는 이 노래의 제목은 "I Knew I Loved You". (Savage Garden의 동명 노래와는 다른 곡이다.)

     

     

     

     

     

     

    원곡에 알란 버그만과 마릴린 버그만이 노랫말을 붙이고 셀린느 디온이 불렀다.

    그 노래를 들어보자.

     

     

     




    I knew I loved you, before I knew you,
    The hands of time would lead me to you,

    그대를 알기도 전에 난 그댈 사랑했어요,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날 당신 곁으로 이끌고 온거죠,


    An evening star was from afar,
    It guided me here,

    It knew you'd be here,

    저 멀리 보이는 저녁 별이,

    나를 이리로 안내했어요,

    별은 당신이 여기 있는 걸 알고 있었죠,

    Now wrapped in moonlight,
    At last together,
    Here in the incandescent glow,

    달빛에 감싸여,

    마침내 함께 한 우리,

    희고 강한 빛이 함께 하고 있어요,


    We are all we need to know,
    As we softly please each other,
    'Til the stars and shadow glow
    And we sleep,
    With our dreams around us.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알아야 할 건 당신과 나뿐,

    별과 밤의 그림자가 반짝일때,

    부드럽게 서로를 쓰다듬다가,

    우린 잠이 들어요,

    우리의 꿈들로 둘러싸인채,

    It guided me,
    It knew you'd be here,

    별이 나를 안내했어요,

    별은 당신이 여기 있다는 걸 알고 있었죠,


    I knew I loved you, before I found you,
    I knew I'd built my world around you,
    그대를 만나기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했어요,

    내 세상은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죠.

    Now all my days, And all my nights,
    And my tomorrows,

    Will all begin and end,
    With you ... With you ...

    이제 나의 모든 낮과 밤,

    그리고 나의 모든 내일이,

    당신으로부터,

    시작하고 끝이 나죠,

    당신과 함께 ...

     

     

     

    그리고 뽀나스로,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은 아니지만 이 영화에 삽입되어있는 곡 중에 "Amapola"라는 꽤나 오래된 노래가 있다.

    즐감~ ^.^

     

     


     

     

     


     

    Nowhere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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