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 년에 발표한 Beatles의 마지막 앨범, Abbey Road (발표는 Let it be 보다 먼저 했지만, 실제 녹음은 Abbey Road가 나중이다). 모두 17 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굳이 번거로운 해설이나 화려한 찬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걸작.
오늘은 이 앨범에 수록된 곡 중에서, 마치 요즘의 우리 사회 현실을 노래한 듯한 곡을 골라보았다. 감상해 보시길 ...
여기를 누지르시라 ...
You never give me your money
you only give me you funny paper
And in the middle of negotiation you break down
끝내 돈을 주지는 않는군요,
이상한 종이 쪼가리 갖고 장난이나 치고,
협상 도중에 쫑이나 내 버리고,
I never give you my number
I only give you my situation
And in the middle of investigation I break down
액수를 제시하진 않았죠,
내 상황을 말씀 드렸을 뿐,
이번 협상은 내가 쫑을 내 버릴래요,
Out of college money spent
See no future, pay no rent
All the money's gone, nowhere to go
Any jobber got the sack
Monday morning turning back
Yellow lorry slow, nowhere to go
대학을 졸업하고, 있던 돈은 다 써버리고,
미래가 안 보여요, 방세 낼 돈도 없고,
돈이 다 어디로 가 버렸는지, 몸 쉴 곳도 없네요,
허드렛일 이라도 해서 잠자리를 마련해야 할텐데,
또 다시 월요일 아침이 돌아오면,
노란 트럭의 짐칸에서 빠져나와야 하죠, 갈 데가 없어요,
But oh, that magic feeling
Nowhere to go
Oh, that magic feeling
nowhere to go
nowhere to go
Ah, Ooo, Ah, Ooo, Ah
하지만 ... 그 멋진 기분,
갈 곳 조차 없어도,
그 멋진 기분,
갈 곳 조차 없어도,
갈 곳 조차 없어도,
아, 그 기분 ~
One sweet dream
Pick up the bags and get in the limousine
Soon we'll be away from here
Step on the gas and wipe that tear away
One sweet dream
Came true today
Came true today
Came true today
끝내주는 달콤한 꿈,
가방을 들고 리무진에 올라타죠,
곧 우린 이 곳을 멀리 떠날 거예요,
액셀을 힘껏 밟으며 눈물을 닦아 내죠,
끝내주는 달콤한 꿈,
오늘 이루어졌어요,
오늘 이루어졌어요,
오늘 이루어졌어요,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All good children go to heaven
한 명, 두 명, 세 명, 네 명, 다섯 명, 여섯 명, 일곱 명,
착한 어린이들은 모두 천당으로 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