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이라크 전쟁과 우리 군대의 파병에 반대다. 도대체 어떤 구석으로도 정당성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문득 이라크에 가 있는 서희, 제마 부대원들이 생각났다. 뭐 강제로 끌려 간 것도 아니고 지원해서들 가있는 거니까 그러려니 할 수도 있고, 정당하지 못한 전쟁에 동원됐으니 그냥 모른 척 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우리의 젊은이들이 거기에 가 있는데 너무 무심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되도록 빨리들 돌아와라. 혹시 가고 싶거든 일단 돌아 왔다가 우리의 자체 판단으로 지원사업을 전개할 때 그때 가면 좋겠구만 ...
그래서 골라 본 노래는 "P.S. I love you". 이 노래는 Billie Holiday, Bing Crosby, Rosemary Clooney, Frank Sinatra 등 많은 가수들이 불렀고, 영화 "For the boys"에서는 푼수 아줌마 Bette Midler가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Beatles나 박정현의 동명곡과는 전혀 다른 곡이다.
오늘은 Diana Krall이 1998 년에 발표한 앨범 "When I look in your eyes" 일본판에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것을 골라 보았다. 즐감하시길 ... ^^
여기를 누지르시라 ...
Dear, I thought I'd drop a line
The weather's cool, the folks are fine
I'm in bed each night at nine
P.S. I love you
여보, 한 줄 빼 먹은 것 같아요,
날씨는 좋고요, 이웃들도 너무 잘 해줘요,
난 매일 아홉시면 잠자리에 든답니다.
추신: 사랑해요,
Yesterday we had some rain
But, all in all, I can't complain
Was it dusty on the train?
P.S. I love you
어제는 비가 조금 내렸어요,
그래도 그 정도면 아무 문제 없어요,
이동 중에 먼지 많이 마시지 않으셨어요?
추신: 사랑해요,
Write to the Browns just as soon as you're able
They came around to call
I burned a hole in the dining room table
Let me see, I think that's all
가능하시면 브라운씨네에 편지 좀 써 주세요,
요새 자주 전화 하시거든요,
그리고 나, 식탁에 구멍냈어요,
음 ... 오늘은 여기까지,
Nothing more for me to say
And so I'll close but, by the way
Everybody's thinking of you
P.S. I love you
더 쓸 얘기는 없는 것 같으니까,
이만 줄일께요,
그나저나 모두들 당신 걱정이예요,
추신: 사랑해요,
Write to the Browns just as soon as you're able
They came around to call
I burned a hole in the dining room table
Let me see, I think that's all
가능하시면 브라운씨네에 편지 좀 써 주세요,
요새 자주 전화 하시거든요,
그리고 나, 식탁에 구멍냈어요,
음 ... 오늘은 여기까지,
Nothing more for me to say
And so I'll close but, by the way
Everybody's thinking of you
P.S. I love you
더 쓸 얘기는 없는 것 같으니까,
이만 줄일께요,
그나저나 모두들 당신 걱정이예요,
추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