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구 우익들이 그리도 숭상해 마지 않는 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아들인 론 레이건(Ron Reagan)이 미국잡지 Esquire 2004년 9월호에 원고를 하나 기고했는데, 그 주 내용은 부시 행정부에 대한 비판입니다.
원고의 길이가 꽤 긴지라 결론 부분만 소개하겠습니다.
(원문은 여기를 누지르시라 ...)
"Fortunately, we still live in a democratic republic. The Bush team cannot expect a cabal of right-wing justices to once again deliver the White House. Come November 2, we will have a choice: We can embrace a lie, or we can restore a measure of integrity to our government. We can choose, as a bumper sticker I spotted in Seattle put it, SOMEONE ELSE FOR PRESIDENT."
"다행히도 우린 아직 민주공화국에 살고 있습니다. 부시 팀은 그들에게 다시 한번 백악관을 선사할 우익 법관들의 비밀결사단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11월 2일에 우리는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거짓말을 용인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정부의 청렴함을 잴수 있는 잣대를 다시 세울 것인지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시애틀에 있는 내 차에 붙여놓은 스티커에 써있는대로, "(부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