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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검열] A Town Called Malice
    일일 가사 검열 2006. 7. 7. 11:12


    2000년 개봉 영화 "Billy Elliot"


    가슴 뭉클한 가족 영화이기도 하고 ... 한 소년의 성장영화이기도 하고 ...
    하지만 이 영화의 배경에는 대처 시절 영국 탄광 노동자의 아픔이 짙게 깔려있다.

    그리고 그런 배경 위에 Clash, Jam 등의 강렬한 저항 메시지가 담긴 노래가 흐르기도 하고,
    고된 현실을 잊고 꿈 속에서 살고자 했던 Marc Bolan의 Glam Rock이 흐르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가사 검열은 "Billy Elliot" 삽입곡이며, The Jam의 1982년 앨범 <The Gift> 수록곡인 "A Town Called Malice"이다.


    그럼 모두들 즐감~ ^.^


    A Town Called Malice
    By The Jam (1982)
    "포스팅 후 2주가 지났으므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Better stop dreaming of the quiet life
    cos it's the one we'll never know
    And quit running for that runaway bus
    cos those rosey days are few
    And stop apologising for the things you've never done,
    Cos time is short and life is cruel
    but it's up to us to change
    This town called malice

    조용한 삶을 꿈꾸는 것 따위는 그만두는 게 좋아,
    우리에겐 그런 삶은 존재하지 않을 테니까,
    떠나는 버스를 붙잡으려고 뛰어가는 건 그만두는 게 좋아,
    우리를 위해 버스가 서진 않거든,
    그리고 제발 네가 하지도 않은 일에 사과하는 것 따위는 그만 둬,
    시간은 짧고 삶은 잔인하니까,
    그러나 이젠 우리가 변화시켜야 할 때야,
    적개심이라 불리우는 이 도시를 말야,

    Rows and rows of disused milk floats
    stand dying in the dairy yard
    And a hundred lonely housewives clutch empty milk
    bottles to their hearts
    Hanging out their old love letters on the line to dry
    It's enough to make you stop believing when tears come
    fast and furious
    In a town called malice.

    팔려나가지 않는 우유통의 행렬,
    목장 안에서 죽어가고 있지,
    수 백명의 외로운 아줌마들이 그 우유를 들이키고 있지,
    가슴 속 깊이 퍼붓고 있지,
    예전에 주고 받았던 러브레터를 널어서 말리고 있지,
    눈물이 빠르고 격렬하게 흘러 내릴 땐,
    더 이상 세상을 믿지 않아도 돼,
    적개심이라 불리우는 이 도시를,

    Struggle after struggle, year after year
    The atmosphere's a fine blend of ice
    I'm almost stone cold dead
    In a town called malice

    몇 해 동안 계속된 투쟁,
    세상은 잘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다는데,
    나는 거의 얼어 죽어가고 있네,
    적개심이라 불리우는 이 도시에서,

    A whole street's belief in Sunday's roast beef
    gets dashed against the Co-op
    To either cut down on beer or the kids new gear
    It's a big decision in a town called malice.

    온 도시가 일요일에 먹을 로스트비프를 기대하며,
    생활협동조합으로 달려가네,
    그러려면 술을 줄이거나 아이들 장난감을 줄여야 해,
    적개심이라 불리우는 이 도시에서 그건 정말 어려운 결정이야,

    The ghost of a steam train echoes down my track
    It's at the moment bound for nowhere
    just going round and round
    Playground kids and creaking swings
    lost laughter in the breeze
    I could go on for hours and I probably will
    but I'd sooner put some joy back
    In this town called malice.

    증기열차의 유령이 철로 위를 달려오네,
    어디로 갈지 모르는 그 기차가,
    계속 맴돌고만 있네,
    아이들 놀이터와 망가진 그네에선,
    웃음 소리가 사라져버렸네,
    몇 시간을 돌아다녀도 이런 풍경은 마찬가지이지만,
    어서 빨리 즐거움이 돌아오길 바라네,
    적개심이라 불리우는 이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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