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맞는 건지, 아닌 건지 ... 비가 오다가, 말다가 ...
더운 날씨에 습기만 높아져서 기분이 무척 끈적이는 요즘이다.
좀 있으면 열대야가 올 텐데,
덥다고 짜증부려서 그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기왕 오는 여름 밤이면 한 며칠 잘 견뎌봐야지.
그래서 오늘의 가사 검열은 그룹 Night의 "Hot Summer Nights"를 골라보았다.
원래 이 곡은 Walter Egan이 1978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Not Shy"에 수록한 곡인데,
그룹 Night가 1979년에 데뷰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에서 다시 불러서 원곡보다 더 인기를 모았던 적이 있다.
앞서 얘기했다시피 데뷰앨범 이후로 사라진 그룹인지라 Night의 앨범은 미국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니 그들의 이 노래도 역시 쉽게 구할 수 없지만 [일일 가사 검열]에서는 들어볼 수 있다는 사실 ^^
그럼 모두들 즐감~ ^.^
Hot Summer Nights
By Night (1979)
"포스팅 후 2주가 지났으므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There was a time, not too far gone
When I was changed by just a song
On the radio, in my car
The pounding electric guitar
Then the time came to make our stand
We started up a four-piece band
And the heat felt like spotlights
In the heart of a hot summer night, yeah
Hot summer nights
Hot summer nights
그리 오래 전이 아닌 어느 날,
난 노래 한 곡으로 인해 삶의 방향을 바꿨지,
차를 타고 갈 때 라디오에서 들려 온 그 노래,
온 몸을 감싸오던 일렉트릭 기타의 사운드,
그리고 이제 우리의 무대를 만들어야 할 때,
우린 4인조 밴드를 시작했지,
그때의 열기는 마치 스포트라이트처럼 느껴졌지,
덥디 더운 한 여름 밤이었어,
뜨거운 여름 밤,
뜨거운 여름 밤,
Return with me to when times were best
We were friends that could pass any test
We shared our hopes, our dreams, and our goals
And the fundamental roll
As we sang in the hot, dark rooms
Happy just to play our tunes
We felt good when we did it right
We felt good on a hot summer night, yeah
Hot summer nights
Hot summer nights, yeah
나와 함께 좋았던 그 시절로 돌아가보자,
우린 그때 어떤 유혹에도 끄떡 없던 친구였지,
우린 희망을 나누었고, 꿈을 나누었고, 목표를 나누었지,
주도적 역할도 함께 했었지,
덥고 어두운 방안에서 노래할 때도,
우린 마냥 행복했었지,
노래가 잘 되면 정말 기분 좋았지,
그 더운 여름 밤에도 정말 기분 좋았지,
뜨거운 여름 밤,
뜨거운 여름 밤,
So it lives, and it always will
Those songs we sung are in us still
Ringing out with all their might
In the heart of a hot summer night, yeah
Hot summer nights
Hot summer nights, yeah
그렇게 우리의 노래들은 생생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생생할 거야,
온 힘을 다해 불렀었지,
덥디 더운 한 여름 밤에,
뜨거운 여름 밤,
뜨거운 여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