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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검열] Honey
    일일 가사 검열 2007. 4.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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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봉한 영화 "플루토에서 아침을 (Breakfast On Pluto)" (2005).



    이 영화는 Patrick McCabe의 1998년 소설 "Breakfast On Pluto"를 Neil Jordan이 각색 및 감독한 작품인데, 저자 Patric McCabe도 이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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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의 초판본 표지


    이 영화는 아일랜드 출신 한 남성 트랜스젠더의 이야기인데, Cillian Murphy가 여성이고 싶은 남성 트랜스젠더로 출연하여 2006년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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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포스터


    이 영화의 주인공 Patrick "Kitten" Braden (소설 속의 이름은 Patrik "Pussy" Braden)은 자신이 어느 노래 속의 주인공이기를 꿈꾸는데,
    그 노래가 바로 Bobby Goldsboro의 1968년 히트곡 "Hone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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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워하는 사내의 심경을 이야기하는 이 노래처럼,
    "Kitten"은 자신이 속절없이 죽거나 사라지더라도 언제나 그리워해주고 기다려 줄 사람을 찾아 헤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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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오늘은 Bobby Goldsboro의 "Honey"를 가사 검열토록 하겠다.
    그럼 모두들 즐감~ ^.^

     
    Honey
    By Bobby Goldsboro (1968)

    See the tree, how big it's grown
    But friend it hasn't been too long
    It wasn't big
    I laughed at her and she got mad
    The first day that she planted it, was just a twig
    Then the first snow came
    And she ran out to brush the snow away
    So it wouldn't die

    훌쩍 커버린 저 나무,
    키가 작았던 게,
    그리 오래 전이지 않았는데,
    처음 잔가지만한 나무를 심던 날,
    그녀를 놀렸었지,
    그리고 첫 눈이 내렸을 때,
    그녀는 나무가 죽을까봐,
    달려나가 눈을 쓸었지,

    Came runnin' in all excited
    Slipped and almost hurt herself
    And I laughed till I cried
    She was always young at heart
    Kinda dumb and kinda smart and I loved her so
    And I surprised her with a puppy
    Kept me up all Christmas Eve two years ago
    And it would sure embarrass her
    When I came in from workin' late
    'Cause I would know
    That she'd been sittin' there and cryin'
    Over some sad and silly late, late show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열심히 눈을 치우다,
    넘어지는 바람에 다칠 뻔하기도 했어,
    그 모습을 보며 나는 배꼽이 빠지게 웃었지,
    언제나 어린이같았던 그녀,
    순진하기도 하고 똘똘하기도 했던 그녀를 난 사랑했네,
    2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강아지를 사와서,
    그녀를 놀래주려고 밤을 새우기도 했었지,
    일을 마치고 집에 늦게 돌아온 나에게,
    TV 멜로 드라마를 보며 울고있는,
    모습을 들켰을때,
    그녀는 많이 쑥스러워하곤 했어,

    And honey, I miss you
    And I'm bein' good
    And I'd love to be with you
    If only I could

    그대가 보고싶어,
    난 더 잘할 수 있는데,
    그대와 있고싶어,
    그럴 수만 있다면,

    She wrecked the car and she was sad
    And so afraid that I'd be mad
    But what the heck
    Though I pretended hard to be
    Guess you could say she saw through me
    And hugged my neck
    I came home unexpectedly
    And caught her cryin' needlessly
    In the middle of the day
    And it was in the early Spring
    When flowers bloom and robins sing
    She went away

    차를 망가뜨리고 나서,
    그녀는 내가 화 낼까봐 속상해 했지,
    나는, "뭐 그런 걸 가지고 ..."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그녀는 내 속마음을 알아채고는,
    목을 껴안으며 매달렸지,
    어느 날 우연히 낮에 집에 들렸다가,
    난 그녀가 울고 있는 걸 보았지,
    꽃이 피어나고 종달새가 노래하던,
    그 이른 봄 날에,
    그녀는 떠나가 버렸네,

    And honey, I miss you
    And I'm bein' good
    And I'd love to be with you
    If only I could

    그대가 보고싶어,
    난 더 잘할 수 있는데,
    그대와 있고싶어,
    그럴 수만 있다면,

    One day while I was not at home
    While she was there and all alone
    The angels came
    Now all I have is memories of Honey
    And I wake up nights and call her name
    Now my life's an empty stage
    Where Honey lived and Honey played
    And love grew up
    And a small cloud passes overhead
    And cries down on the flower bed
    That Honey loved

    어느 날 내가 집에 없을 때,
    그녀 혼자만 있을 때,
    천사가 왔었네,
    이제 내게 남은 건 그녀의 기억뿐,
    밤이면 문득 깨어나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네,
    그녀가 살았고 그녀가 뛰어 놀았던,
    사랑이 자라났던,
    내 삶이 텅 비어버렸네,
    불현듯 작은 구름이 머리 위로 와,
    그녀가 아꼈던,
    꽃 침대 위에 눈물을 뿌리고 가네,
     
    And see the tree how big it's grown
    But friend it hasn't been too long
    It wasn't big
    And I laughed at her and she got mad
    The first day that she planted it, was just a twig


    저 나무 큰 것 좀 보아,
    저게 작은 나무 가지 만 했던 게,
    그리 오래 전도 아닌데,
    그녀가 처음 저 나무를 심던 날,
    난 그녀를 놀렸고 그녀는 화를 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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