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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검열] Taking The Long Way
    일일 가사 검열 2006. 6. 2. 15:20



    그녀들이 돌아왔다!!!!!!!!!!!!!!!!!
    드디어 Dixie Chicks의 새 앨범이 나왔다.


    2년 전 영국 투어 중이던 Dixie Chicks의 Natalie Maines는 이런 말을 했었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이라크 침공을 저지른 부시 대통령이 나의 고향 Texas 출신이라는 게 너무도 부끄럽다'고.


    그 일로 인해 그녀들은 미국 내 보수층들에게 매국노로 몰려서 집중공격을 당하게 된다.
    일부 라디오 방송국은 그녀들의 노래를 방송치 않았으며, 일부 컨츄리 음악팬들은 불매운동도 벌였다.
    그리고 그녀들을 여전히 '반역자', '사담의 앤젤' 등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Dixie chicks는 그들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자국의 대통령에게 무례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만,
    이라크 침공에는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2006년,
    마침내 Dixie Chicks의 새 앨범, "Taking The Long Way"가 나왔다.


    부시 발언이 있은 후 그들이 겪은 일들과, 그 일로 인해 얻은 교훈들, 그리고 그들이 하고 싶은 말들,
    그걸 엮어 놓은 게 이번 앨범이다.
    음악적으로도 이전과 많이 다르고 더욱 성숙해진 그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을 검열하고자 하오니 모두들 즐감~ ^^


    Taking The Long Way
    By Dixie Chicks (2006)

    "포스팅 후 2주가 지났으므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My friends from high school
    Married their high school boyfriends
    Moved into houses in the same ZIP codes
    Where their parents live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같은 학교 남자 애들하고 결혼을 하고,
    부모님 집에서 멀지않은,
    같은 동네에 집을 얻어서 살곤 하지,

    But I, I could never follow
    No I, I could never follow

    하지만, 난 그러고 싶지 않았어,
    아니, 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어,

    I hit the highway in a pink RV with stars on the ceiling
    Lived like a gypsy
    Six strong hands on the steering wheel

    그래서 난 지붕없는 핑크색 RV를 타고 길을 떠났지,
    그리고 세명이 함께 차 안에서,
    짚시처럼 살았지,

    I've been a long time gone now
    Maybe someday, someday I'm gonna settle down
    But I've always found my way somehow

    많은 시간이 흘렀지,
    언젠가는 나도 자릴잡고 정착하겠지,
    하지만 그래도 난 어떻게든 나의 길을 찾아 갈거야,

    By taking the long way
    Taking the long way around
    Taking the long way
    Taking the long way around

    멀고 험해도 그 길을 갈거야,
    지름길을 가기 위해 날 버리지 않을 거야,
    멀어도 똑바로 갈거야,
    멀어도 똑바로 갈거야,

    I met the queen of whatever
    Drank with the Irish and smoked with the hippies
    Moved with the shakers
    Wouldn't kiss all the asses that they told me to

    세상 일 따위엔 신경 끄고 사는 친구를 만났었지,
    위스키와 대마초에 절어 지냈지,
    미네소타 보드카를 끼고 살았지,
    그래도 난 절대 다른 이들의 비위를 맞추며 살지 않았지,

    No I, I could never follow
    No I, I could never follow

    난 그렇게 살 수 없었어,
    난 그렇게 살지 않았어,

    It's been two long years now
    Since the top of the world came crashing down
    And I'm getting' it back on the road now

    그 일이 있은지 이년이 지났어,
    세상이 모두 내게로 무너져 내렸었지,
    그래서 다시 거리로 나서게 되었지,

    But I'm taking the long way
    Taking the long way around
    I'm taking the long way
    Taking the long way around
    The long way around

    멀고 험해도 난 그 길을 갈거야,
    지름길을 가기 위해 날 버리지 않을 거야,
    멀어도 똑바로 갈 거야,
    멀어도 똑바로 갈 거야,

    Well, I fought with a stranger and I met myself
    I opened my mouth and I heard myself
    It can get pretty lonely when you show yourself
    Guess I could have made it easier on myself

    낯선 이들과 싸우면서 내 자신을 만나게 되었지,
    내 입으로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
    내 자신을 드러내는 건 정말로 외로운 일이야,
    좀 더 쉽고 편한 길을 갈 수도 있었을텐데,

    But I, I could never follow
    No I, I could never follow

    하지만 난 그렇게 살 수 없었어,
    아니, 난 그렇게 살지 않을 거야,

    Well, I never seem to do it like anybody else
    Maybe someday, someday I'm gonna settle down
    If you ever want to find me I can still be found

    다른 이들처럼 그렇게 살 수 없을 것 같아,
    언젠가는 나도 자릴잡고 정착하겠지,
    그래도 난 항상 나의 모습으로 살고 있을 테니까 언제라도 알아 볼 수 있을 거야,

    Taking the long way
    Taking the long way around
    Taking the long way
    Taking the long way around

    그 길이 멀어도,
    똑바로 갈 거야,
    그 길이 멀어도,
    똑바로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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