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사 검열은 Crystal Gayle의 노래를 골라보았다.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검고 긴 생머리의 컨츄리 아가씨였던 그녀,
특유의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외모의 그녀는 70년대와 80년대에 가장 사랑받은 컨츄리 가수 중 하나였다.
1951년생인 그녀에겐 35년생의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는 미국 컨츄리 음악의 대표적 여가수인 Loretta Lynn이다. 크리스탈이 태어나기도 전에 가수활동을 하고 있던 언니 로레타는 재능있는 어린 동생을 자신의 투어에 데리고 다녔고 크리스탈은 자연스럽게 가수의 길로 들어섰던 것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낸 그녀지만 종목이 컨츄리인지라 우리에게 알려진 곡은 오늘 고른 곡과 "Talking In Your Sleep" 정도이다.
그런데 실은 영화 "쉬리"에 삽입되어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노래인 Carol Kidd의 "When I Dream"의 오리지널이 바로 Crystal Gayle의 노래이다.
그럼 그녀의 1977년 앨범 <We Must Believe In Magic>에 수록되어있는 노래를 감상하도록 하자.
모두들 즐감~ ^.^
Don't It Make My Brown Eyes Blue
By Crystal Gayle (1977)
"포스팅 후 2주가 지났으므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Don't know when I've been so blue
Don't know what's come over you
You've found someone new
And don't it make my brown eyes blue
이렇게나 슬펐던 적은 없었다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새 여자가 생긴 걸까,
그대여, 제발 내 갈색 눈동자를 슬픔의 푸른 빛으로 만들지 마요,
I'll be fine when you're gone
I'll just cry all night long
Say it isn't true
And don't it make my brown eyes blue
그대가 떠나도 난 괜찮을 거야,
그저 밤 새워 울기만 하겠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줘요,
그대여, 제발 내 갈색 눈동자를 아픔의 푸른 빛으로 만들지 마요,
Tell me no secrets, tell me some lies
Give me no reasons, give me alibies
Tell me you love me and don't let me cry
Say anything but don't say goodbye
비밀을 말하지마요, 거짓말이라도 좋아요,
이유를 대지마요, 꾸며서라도 말해요,
난 사랑한다 말해줘요, 내 눈물을 그쳐줘요,
무슨 말을 해도 좋아요, 안녕이라 하지만 말아요,
I didn't mean to treat you bad
Didn't know just what I had
But honey now I do
And don't it make my brown eyes
Don't it make my brown eyes
Don't it make my brown eyes blue
당신께 못되게 굴려고 한 게 아녜요,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 잘 알아요,
그러니 제발 내 갈색 눈동자가 슬픔의 푸른 빛으로 물들게 하지 말아요,
내 갈색 눈동자를 슬픔의 푸른 빛으로 만들지 마요,
내 갈색 눈동자를 아픔의 푸른 빛으로 만들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