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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Man's Land
늦은 밤 오늘따라 유난히 텅 빈 도서관 3층 구석 자리에 앉아서 참고문헌을 읽고 있던 미라,문득 귓가에 창문쪽에서 작게 ‘톡톡톡’ 하는 소리가 들려서 그쪽을 바라보았다.거기에는 서씨가 밖에서 부리로 창문을 두드리며 미라의 주의를 끌고자 하고 있었다.‘어? 너는 서씨?’ 얼른 창문을 열어 들어올 수 있게 해주었지만, 서씨는 밖에 머무르며 고개를 돌려 아래를 가리켰다.거기에는 더피가 있었고 서씨는 이어 고개를 까닥이며 미라에게 아래로 내려오라는 듯한 몸짓을 하였다.루미가 아니라 왜 나를 찾아 왔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라는 1층 공터로 내려왔고,역시 서씨의 재촉하는 동작에 따라 더피의 등에 올라 탔다. 하늘을 훨훨 날아 그들이 도착한 곳은 어느 깊은 산 속,협곡이 바라보이는 기슭 한 쪽에 이르르자 더피는 ..
장면은 바뀌어 남산대첩의 그밤,루미는 순간이동으로 스타디움의 외곽 후미진 곳에 나타난다.거기에서 루미는 절망과 회환의 심정에 사로잡혀 무너지고 있는 혼문을 겨냥해 영혼검을 내리친다.그러나, 헌터 영혼의 에너지와 혼문의 힘이 부딪히는 순간 커다란 파장이 발생하고 그 충격으로 루미는 혼절한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루미는 희미하게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어렴풋이 깨어난다. by Karen Carpenter “엄마?”노래를 부르는 이는 바로 루미의 어머니인 미영이었다.사랑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윽하게 루미를 바라보며 노래하던 미영,그런데 부드러운 손길로 루미의 머리를 쓸어주는 미영의 손은 데몬의 갈고리 손을 닮아 있었다.딸이 정신을 차리는 걸 보자 미영은 나즈막히 말을 건넸다. “루미야, 네가 무엇이 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