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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검열]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일일 가사 검열 2005. 10. 31. 10:40
기억들 하실지 모르겠지만, 1978년 개봉작 중에 "Ice Castles"라는 영화가 있었다. 전도유망한 여자 스케이터가 불의의 사고로 좌절하지만, 고난과 역경을 딛고 마침내 일떠선다는 그런 스토리의 영화되겠다. 지금은 대중의 기억 속에 잊혀진 영화이지만, 그 당시는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 Lynn-Holly Johnson이 실제 스케이팅 선수였으며 엄청 청순, 이쁘다는 평에 힘입어 꽤나 흥행이 됐었던 영화이다. 그래서 그런지 Lynn-Holly Johnson은 이 영화 이후로 본드걸("007-For Your Eyes Only")로도 캐스팅 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간간이 연기 활동을 하다가 2000년에는 가정주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은퇴를 했다한다. 헌데 이 영화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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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검열] Downtown Sundown일일 가사 검열 2005. 10. 27. 13:16
1970년에 활동을 시작한 아일랜드 출신 그룹, Thin Lizzy. 노래와 베이스를 맡았던 Phil Lynott이 두 명의 리드 기타리스트를 내세워 전개했던 그들의 음악은 대중적 인기와는 큰 인연이 없었다해도 락 음악계에 남긴 커다란 발자취는 너무나 또렷하다. 오늘 골라 본 노래는 그들의 1977년 앨범 "Bad Reputation"에 수록되어 있는 "Downtown Sundown"이다. 그럼, 즐감들 ... ^^ Downtown Sundown By Thin Lizzy(1977) "포스팅 후 2주가 지났으므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If you want your freedom There is nothing planned If you really need him I will understand 나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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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검열] My Oh My일일 가사 검열 2005. 10. 25. 13:25
영국 출신의 4인조 그룹 Slade. 1966년 결성되어 Hard Rock/Glam Rock 밴드로 영국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지만, 미국 등의 시장에서는 거의 알려지질 않았다. 그러다 1983년 미국의 Heavy Metal 그룹 Quiet Riot이 Slade의 오리지날 "Cum on feel the noize"와 "Mama weer all crazee now"를 리메이크하고 대 히트를 기록하면서 세계 시장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여세를 타고 1984년에 발표한 앨범이 "Keep Your Hands Off My Power Supply". 여기 수록곡 중 "Run Runaway"와 "My Oh My"가 히트를 하였는데, 오늘은 요맘 때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My Oh My"를 골라보았다. 그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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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검열] The March to the Eternal City일일 가사 검열 2005. 10. 24. 15:54
삼두정치, 즉 “로마공화정 말기에 3명의 실력자가 동맹하여 국가권력을 독점한 정치형태”를 이름 삼아 활동한 독일 출신 3인조 Art Rock 그룹, Traumvirat. 그들이 1975년에 발표한 앨범의 제목도 바로 로마에 항거한 검투사 “Spartacus”이다. 오늘 골라 본 곡은 “The March to the Eternal City”. 스팔타커스가 노예들을 규합하여 로마로 진격하는 도중에 로마군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그린 곡인데, 가사는 그리 많지 않으나 전주와 간주를 통해 격렬한 전투의 긴장감을 제대로 묘사한 곡이다. 즐감 … ^^ The March to the Eternal City 영원의 도시로 향하는 행진 By Traumvirat(1975) "포스팅 후 2주가 지났으므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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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와 쟈니영화 雜談 2005. 10. 19. 23:37
프랭키와 쟈니(Frankie and Johnny, 1991) 감독: 게리 마샬, 주연: 알 파치노, 미셸 파이퍼 이 영화는 그 동네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전가요 속의 인물과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리고 1936년과 1966년에 이미 동명 타이틀의 영화가 만들어 진 바 있다. 1966년에 만들어진 그 영화의 주연이 누구였냐고?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 Johnny Cash, Van Morrison, Duke Ellington 등 수 많은 가수와 연주자에 의해 불려졌던 그 구전가요는 그다지 아름다운 이야기도 아니고 가슴 시린 교훈을 남기는 노래도 아니다. 어쩌면 우리의 구전 가요에 나오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발병이 나라든가 서방이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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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검열] Holdin' on to yesterday일일 가사 검열 2005. 10. 19. 11:08
가사검열을 다시 시작해 봅니다.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곡들, 절판 된 앨범들 위주로 검열할 거고요, 2주가 지나면 곡을 지우겠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3인조 그룹 Ambrosia의 1975년 앨범 "Ambrosia"에서 한 곡을 골랐습니다. 제목은 "Holdin' on to yesterday". 과거에 집착하여 빠져나오지 않고 남들까지 다시 끌어들이는 사람들이, 왜 아직 이리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건지 참 ... 어쨌든, 즐감 ... ^^ Holdin' on to yesterday By Ambrosia(1975) "포스팅 후 2주가 지났으므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Well, I keep holdin' on to yesterday I keep holdin' enough to say that 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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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잡담] Whole nine yards를 알려줘 버리마 ...영화 雜談 2005. 2. 25. 16:33
Bruce Willis, Mattew Perry, Amanda Peet, Natasha Henstridge가 출연하여 한 바탕 떠들썩하게 난리 직였던 2000년 개봉작 "Whole nine yards(한국 개봉명: 나인야드)". Jimmy "The Tulip" Tudeski라는 professional killer가 캐나다의 어느 한적한 전원주택지로 이사오면서 생기게 되는 일들 우스꽝스럽고 오바스러운 에피소드들 ... 뭐 굳이 다 얘기 안 해도 아시는 분들이 많을 테니까 일단 pass! 절대 걸작이라거나 문제작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웃기고 재미있고 그래서 볼만했던 영화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아주 골치 아픈 구석이 하나 존재한다. 그건 바로 제목. 도대체 “Whole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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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잡담] Ray, Ray, Ray ...영화 雜談 2005. 2. 25. 15:08
Ray, Ray, Ray … 1930년 미국 조지아 주에서 태어나 작년에 LA의 자택에서 눈을 감은 그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가 그리 많이 알고 있지 않다. 비록 시력은 잃었지만 피아노를 기가 막히게 연주하는 뮤지션이라는 것, 미국에서는 굉장한 인기와 존중을 받는 가수라는 것 정도이다. 그리고 아는 노래라고 해 봤자 “I can’t stop loving you” 달랑 하나 정도. 어쩌다 한 번씩 FM에서나 TV 광고 삽입곡으로 듣게 되는 “Hit the road, Jack” 같은 경우도 그걸 부른 가수가 Ray Charles라는 건 잘 모른다. 바다 넘어 미국 땅의 가수를 우리가 잘 알아야 할 이유야 없지만 최근에 그의 생애를 다룬 영화 “레이(Ray)”가 개봉을 하였고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에,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