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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 Maria De Mi Alma / 내 마음 속 마리아 본문

[나들쏭-004]
이태리 여성 자매 듀오 파올라와 치아라가 부르는 이 노래 들어보시죠.

1990년대 후반에 활동을 시작한 파올라와 치아라, 이태리 출신 여성 듀오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그들이지만 국내에서는 전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이 부른 "Bella Maria De Mi Alma (Beautiful Maria Of My Soul)"은, 실은 1992년에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 "맘보 킹 (Mambo Kings)"을 위해 만들어져 영화에서 불려진 노래이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을 못 하고 비디오 가게로 바로 풀렸고 이후 KBS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쿠바 출신 음악가 형제의 미국 정착 노력과 둘 사이의 갈등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여러 사연이 얽혀 전개되는 영화인데, 미국에서도 크게 흥행은 못했지만 나름 영화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이다. 그러다보니 영화보다 사운드트랙이 더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사무치는 그리움과 애절함을 오히려 담담히 읊조리는 이 노래는 스페인어와 영어 두 버전이 있고, 영화에서는 아만드 아산테가 부르고 사운드트랙에서는 당시 무명의 젊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부른 버전이 수록 돼있다.

"맘보 킹"을 보다 보면 문득 1989년에 나온 영화 "사랑의 행로 (The Fabulous Baker Boys)"가 떠오르는데, 스토리 라인과 인물설정이 비슷하고 영화의 완성도에 비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점이 닮아서인 듯 하다.
이 영화에서 미셀 파이퍼가 부르는 "Makin' Whoopee"를 들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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