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here Man's Land

Guitar는 없이 색소폰과 베이스 만으로 Rock을 연주하는 그룹, Morphine. 오늘은 그들이 1993 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Cure for Pain"에 수록된 곡 중에서 "Thursday"를 골라보았다. 즐감 ^^ ... Play 버튼을 누지르시라 ... We used to meet every Thursday, Thursday Thursday in the afternoon For a couple a beers And a game of pool 우리는 매주 목요일, 목요일, 목요일 오후에 만나곤 했지, 맥주를 함께 마시고, 당구를 치며 놀았지, We used to go to a motel, a motel A motel across the street And the name of the mo..

어제와 그제, 요일에 맞춰 가사를 검열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주는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관련 된 노래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목요일은 더 심하다. 일단 오늘부터 때우고 봐야 겠다 ... 오.대.수. Emiliana Torrini. 섬세한 음색을 가진 영국 출신의 이태리계 여성 Singer/Songwriter. 앨범이라곤 2000 년에 낸 데뷔앨범 "Love in the time of science" 꼴랑 하나 뿐인데 실은 그녀가 2002 년에 개봉한 영화,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Sound Track 에 담겨있는 Gollum's Song을 부른 장본인이다. 암튼 그녀의 데뷔앨범에서 골라 본 오늘의 노래는 "Wednesday's Child." ..

화요일이 저물기 시작한다. 갔다간 다시 찾아와 주는 화요일이지만 그래도 보내려니 섭섭하긴 마찬가지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그룹 Lynyrd Skynyrd의 1973 년 데뷔 앨범 "Pronounced Leh-Nerd Skin-Nerd"에 실려있는 "Tuesday's Gone"을 오늘의 가사검열 노래로 골라 보았다. Play 버튼을 누지르시라 ... Train roll on, on down the line, Won't you please take me far away? Now I feel the wind blow outside my door, Means I'm leaving my woman behind. Tuesday's gone with the wind. My woman's gone with the ..

그제 오후에 혹시나 싶어 e-Donkey를 뒤져보니 "Fahrenheit 911" 이라는 화일이 검색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얼른 다운로드를 눌렀다. 그리고 오늘 아침, 설레는 아침으로 그 화일을 열어보니 ... 세상에나 ... 화일이름만 그거였지 실제 내용은 뽈이었던 것이다 ... 이런 행운이 있을 수 있나 ^^;;; 아무튼 그래서 이젠 미국 사회의 고질병이 된 불특정 다수 대상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과 배경에 대해 찬찬히 짚어 나갔던 Michael Moore의 전작 "Bowling for Columbine"이 생각났고, 그리고 오늘이 마침 월요일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해서 골라 본 오늘의 가사검열 노래는 바로 Boomtown Rats의 "I Don't Like Mondays." 1979년 1월 29..

비도 오고 해서 골라 본 오늘의 곡은 Paul McCartney의 "Another Day". Beatles를 해산하고 1971 년에 Paul McCartney가 자신의 이름으로 첫 히트시킨 노래이다. 평범한 어느 직장여성의 일상을 Paul McCartney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한 곡. 아래의 사진은 같은 해에 나온 앨범 "RAM"이지만, "Another Day"는 싱글인 관계로 여기에 수록되어 있지는 않다. 참고로 작곡자가 Paul & Linda McCartney로 되어있는데 실은 Paul이 혼자 곡을 쓰고서는 Apple 레코드와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부인인 Linda를 공동 작곡자로 표기했다는 ... 누지르시라 ... Every day she takes a morning bath as she wets ..

1979년에 나온 Randy Vanwarmer의 노래 "Just when I need you most"의 인기는 당시 정말 대단했었다. 일년이 넘어가도록 라디오만 켜면 이 노래가 나올 정도였으니. 별 대단하지도 않은 노래가사의 내용인즉슨, 왜 하필이면 내가 가장 힘들 때 그래서 내가 가장 널 필요로 할 때 날 떠나느냐는 하소연이다. 말이야 그럴 듯 하다. 사랑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내가 힘들 때 곁에서 지켜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거다. 그런데 그게 어디 그런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면 덩달아 지치게 되고 그러다보면 모든 게 시들해지는 법. 그럴 땐 떠나지말라고 징징대지 말고 차라리 이전보다 더 힘차게 사랑한다고, 우리 같이 조금만 참자고, 금새 좋아진다고 얘기하는 게 나을지도. 그래서 골라 본 오늘의..

1981 년에 "Drifter"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Country 가수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Sylvia (본명: Syliva Jane Kirby).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녀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다. 일단 종목이 Country 인데다가 귀가 확 끌리는 노래들을 부른 것도 아니기 때문일 게다. 어쨌든 그 시기에 Country 가수들이 Pop으로의 진출을 전 보다 자주 시도하곤 했었는데, 말하자면 현대적 감각의 뽕짝을 추구했다고나 할까. Eddie Rabbit, Ronnie Milsap, Terri Gibbs, Crystal Gayle 등이 그랬고 Linda Ronstadt 같은 경우는 아예 Genre가 없을 정도로 활약을 했었다. 요새는 Shania Twain과 Faith Hill이 그..

이 세상에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건지 문득 생각이 나서 친근한 곡 두 개를 골라 보았습니다. 하나는 Carole King의 You've got a friend 고요, 다른 하나는 Wishbone Ash의 Everybody needs a friend 입니다. 감상해 보세요 ... You've got a friend [Carole King] - 1971년 작 누지르시라 ... When you’re down and troubled And you need some love and care And nothing, nothing is going right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me And soon I will be there To brighten up Even your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