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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검열 - King of the road일일 가사 검열 2004. 5. 3. 09:37
컨츄리 카수 Roger Miller가 1964년에 발표한 곡. 누질르시라 ... Trailers for sale or rent Rooms to let...fifty cents. No phone’ no pool’ no pets I ain’t got no cigarettes Ah’ but..two hours of pushin’ broom Buys an eight by twelve four’bit room I’m a man of means by no means King of the road. 비어있는 트레일러 또는, 50센트 짜리 방에서 밤을 지낸다네, 전화도 없고, 풀장도 없고, 애완동물도 없고, 담배 한 가치도 없다네, 하지만, 두 시간 정도 청소를 해 주면,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대실료는 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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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검열 - I Talk To The Wind일일 가사 검열 2004. 4. 30. 13:02
By King Crimson 누질르시라 ... Said the straight man to the late man Where have you been I've been here and I've been there And I've been in between. 산 사람이 죽은 이에게 말을 하였네, 자네 어디에 있었나, 난 이곳에도 있었고, 그곳에도 있었다네, 그리고 그 중간 어디쯤에도 있어보았지, I talk to the wind My words are all carried away I talk to the wind The wind does not hear The wind cannot hear. 바람에게 말을 걸지, 내 이야기들은 모두 전해지지, 바람에게 말을 걸지, 바람은 듣지 않네, 바람은 들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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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가사검열 - Do you think I'm sexy?일일 가사 검열 2004. 4. 29. 09:14
가사검열 두 번째 ... 이번엔 Rod Stewart의 "Do ya think I'm sexy?" 누질르시라 ... She sits alone waiting for suggestions he's so nervous avoiding all the questions. His lips are dry her heart is gently pounding don't you just know exactly what they're thinking 그녀는 누군가 다가와 주길 바라며 홀로 앉아있었지, 그 녀석은 너무 긴장해서 애써 사람들을 피하고 있었지, 그 녀석의 입술은 말라있었고 그녀의 가슴은 잔잔히 고동치고 있었어, 걔네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누구나 다 알 수 있었지, If you want my body 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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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가사검열 첫 번째 ...일일 가사 검열 2004. 4. 28. 10:31
하루에 한 곡씩 가사검열을 시작해보려 한다. 그래서 첫 빠다루다가, 나으 닉네이므이기도 한 Beatles의 "Nowhere Man"을 검열한다 ... v(^_^)v 누질르시라 ... He's a real nowhere Man, Sitting in his Nowhere Land, Making all his nowhere plans for nobody. 그는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네, 누구의 소유도 아닌 땅에 앉아, 아무 소용없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 Doesn't have a point of view, Knows not where he's going to, Isn't he a bit like you and me Nowhere Man, please listen, You don't know what yo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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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으로는 ...길다 2004. 4. 6. 14:22
왜 그런지 몰라도 불안하기만 하다고들 하십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신문기사 한 꼭지를 보시죠. “우리 국민 이념성향의 분포를 보면 1년 전에 비해 ‘보수’(11∼50점)가 32.5%에서 20.5%로 줄어든 반면, ‘중도’(-10∼10점)는 59.2%에서 67.1%로, ‘진보’(-11∼-50점)도 8.3%에서 12.4%로 약간씩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조선일보. 2003년 5월 1일) http://social.chonbuk.ac.kr/soc/dhseol/activity/in2003_11.html 예,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그들의 수치를 보면 다른 쪽은 안 봐도 될 것 같아서 인용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정의한 ‘보수’ ‘중도’ ‘진보’에 대해서는 알아서들 해석하시고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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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길다 2004. 4. 3. 14:38
딴나라가 이전의 지지율을 회복했다는 보도를 보고 찝찝한 마음이 드셨다는 딴지스 분이 계셔서, 제 견해를 한번 밝혀 볼랍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볼때, 아직도 딴나라는 30%의 득표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탄핵이 아니라 그보다 더 심한 일을 저질렀다고 해도 이 땅의 기득권층과 그간의 지역감정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신 분들은 자신의 이해관계 또는 기존의 관성으로 인해 아무 거리낌 없이 그들을 선택할 것입니다. 짜증나는 일이긴 해도 그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안 가결은 딴나라로 대표되는 세력이 저지른 만행이고 결정적 실수임은 분명하지만, 사실 그건 자살골이었지 개혁을 원하는 대다수 국민이 스스로의 힘으로 차 넣은 골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탄핵안 가결 이전에 부족하나마 대안으로 제시된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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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었던 일 2부길다 2004. 3. 31. 17:05
H고가 있는 마을에는 마을의 규모에 비해 무척이나 큰 술집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술집이 마을에 들어서게 된 사연을 볼작시면, 그 마을은 원래 몇몇 씨족끼리 모여 농사일로 살아가던 곳이었는데, 옛적에 외지의 부자가 불량배들을 이끌고 들어와 강제로 땅을 빼앗고 마을 사람들을 모두 소작농으로 삼아 죽지 않을 만큼 부려먹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 부자가 도회지에 나와바리를 잡고 있는 큰 형님들하고 한 판 크게 붙었다가 곤죽이 되도록 두들겨 맞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바람에 그 부자는 쫓겨났지만 대신 큰 형님들에 의해 마을이 접수되게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 일로 인해 마을사람들 중 약삭빠르게 외지의 부자에게 빌붙어 선량한 마을사람들을 괴롭히며 콩고물을 받아먹고 살던 이들은 전전긍긍하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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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었던 일 ...길다 2004. 3. 25. 00:32
H고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학생회장 선거가 있었답니다. 이전에는 선생님들이 회의를 거쳐 지목하는 방식이었지만 학생들의 거센 요구로 직선제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이미 학생회장으로 낙점을 받다시피 한 학교 이사장의 아들이 간발의 차이로 떨어지고 다른 학생이 학생회장이 되었답니다. 그 이후로 이사장 아들 녀석과 그 똘마니들은 학생 행사에는 협조 하지도 않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회장을 씹어대는 데만 몰두하고 다녔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반장이 더는 참지 못하고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이사장 아들 녀석에게 싫은 소리를 하였다는 군요. 그러자 그 녀석이 마치 그러길 바랬다는 듯이 금새 주먹을 쥐어 반장 얼굴에 들이밀며 위협했답니다. “이 쇄끼, 학생회장의 자질이 없는 놈이구만. 개인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고..